Lassom은 사각형이나 원이 아닌 비정형 이미지를 선택하여 편집하는 도구 ‘Lasso’와  maker의 'M'을 합성하여 만든 단어로, 정의되지 않은 이미지에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을 통해 우리만의 균형감각을 입은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의미입니다. 

2005년에 설립된 슈즈메이커로서, 20년동안 다수의 제품을 생산을 해오면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 최고의 소재와 디자인으로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가치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국내외 많은 패션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으며, 서울컬렉션에서도 여러 디자이너들과 협업 작품들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특히, 205사이즈부터 310사이즈까지, 올림픽 선수단 단화를 제작하여, 개회식에서 방송을 보며 느꼈던 감동은 잊지못할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랑게르한스섬의 오후>에서 갓 구운 빵을 손으로 찢어 먹는것, 새로 산 정결한 셔츠를 입을때의 기분처럼 라쏨은 당신이 무심하게 스치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행복까지도 배려하고픈 마음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의 화려함보다는 사용자중심으로 생각하는 덴마크모더니즘의 시선으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는 기본에 충실한 슈즈메이커 입니다.